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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발표가 너무나 미숙해 보였던 원빈

Review./스타, TV, 연예

by 멀티라이프 2010. 11.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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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9일에 있었던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원빈 이었습니다. 무대 뒤 스크린에 영화 아저씨의 영상이 조금이라도 나올때면 객석을 가득메운 원빈의 팬들은 연신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습니다. 특히 일반인 입장이 가능했던 2층과 3층에는 팬클럽은 물론 멀리 일본에서도 원빈을 보기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원빈이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결정되자 2층 난간에 제법 큰 현수막을 펼쳐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원빈은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관객들에게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아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1층에서도 겨우 얼굴이 보일정도로 고개를 푹 숙이고 소감발표를 하다보니 객석에서 "얼굴좀 보여주세요!"하는 외침이 들리기까지 했습니다. 원빈이 너무 수줍은 모습으로 고객를 숙이고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소감발표를 계속하자 MC를 맡았던 신동엽은 "원빈씨를 보러온 관객들에게 얼굴을 보여주세요"라고 하며 분위기를 바꾸어 볼려고 했지만, 잠깐 MC와 관객을 향해 고개를 드는듯 하더니 금새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소감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모습은 인기상을 받을때도 그랬고 남우주연상을 받을때도 그랬는데, 좀더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저는 그나마 1층에서 있어서 원빈의 얼굴도 보고 사진에 담을수도 있었지만 2층에서 시상식을 관람했던 한 지인은 원빈의 검은머리밖에 보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MC가 있는쪽을 슬쩍 바라보는 원빈







 관객을 바라보여 아주 잠깐 고개를 들어보이는 원빈



 행사장내 보조스크린에 나온 원빈의 모습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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