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0년의 마지막인 12월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바쁘게 달려온 2010년 이어서 그런지 2년은 흐른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11월에는 지난 2년간의 과정에 대한 결실을 맺기위해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지만, 전 대전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달간 졸업논문을 마무리하고 제출하기 위해서 1년이 넘는시간동안 부지런히 운영해오던 블로그도 잠시 구석으로 밀어버렸습니다. 11월 4일에 유기농배추관련 글을 쓰고, 오늘이 11월 30일이니 거의 한달만에 글을 쓰고 있는듯 합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달정도 블로그에서 신경을 쓰지 않고 보니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서 블로그 이웃분들과 제글을 구독하고 계신분들에게 복귀를 알리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줄어드는 방문자와 랭킹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져!"
     매일같이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할때는 하루하루의 방문자와 랭킹이 굉장한 관심사 였습니다.이런저런 고민을하고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을 많은 사람이 보고 랭킹이 올라가는 일은 블로거에게는 큰 즐거움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것이 때로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서 돌아오기도 했었습니다. 때로는 떨어지는 랭킹이나 인기를 끌지 못하는 글을 보면서 초조해하기 까지도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블로그 운영을 쉬면서 간혹 블로그 방문자수를 확인하는데, 급격하게 줄어든느 방문자를 보면서도 이상하게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생각보다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즐거운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면서 블로그라는 것이 마음속에서 주류가 아닌 비주류로 비껴나 있어기 때문이겠지요.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런 편안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방문자와 랭킹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것 같습니다. 문득, 몇개월전에 랭킹 유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을때 선아님과 비바리님이 달아주신 댓글이 생각납니다. 시간이 지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라는...

    "걱정해 주신 블로거 여러분! 감사합니다."
     블로그세상에서 누군가 갑자기 글을 쓰지 않고 제법 오랜시간 등장하지 않으면, 지금까지는 그냥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기 마련일것이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저역시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 분들 중에 갑자기 글이 올라오지 않는 분이 계시면 그냥 바쁜 일이 있나보다 하는 정도만 생각하고 잊고 지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블로그 운영을 멈추고 보니, 너무나 고맙게도 몇몇 블로그 이웃분들이 걱정의 글을 적어주시는 것을 보고, 블로그세상도 참 따뜻한 곳이구나 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는 그러지 못했었기에, 그분들의 걱정이 담긴 글 몇글자가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파란연필님, 배낭돌이님 윤뽀님 비바리님 그리고 꼬치님 감사합니다. 특히 이벤트선물로 일본간식을 보내주신 배낭돌이님께는 늦었지만 이글을 통해서 감사함을 한번더 전합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특별한 주제없이,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릴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여행블로거라고 소개되어 있긴하지만, 바쁜삶으로 인해서 여행을 다녀온지도 꽤나 오래되었고 아직까지 그 바쁜 생활이 2~3주 정도는 더 이어질것 같기 때문입니다.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하지는 않아도 글을 읽기 위해서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한달여만에 다시 시작하는 "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참! 참고로 졸업논문은 무사히 제출하였고, 졸업논문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끝까지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Posted by 멀티라이프
    • 이전 댓글 더보기
    • ★입질의 추억★
      2010.11.30 17:42 신고

      멀티라이프님 근 20여일반에 복귀군요~ 한창 송고할 땐
      랭킹유지나 베스트에 대한 스트레스 누구나 갖고 있을거예요
      이것이 영원할 수 없기에... 저도 언젠간 그리 되겠지요.
      그래도 열정이 있을 때 하는게 블로깅인거 같습니다. 다시 옴을 축하드리며
      훈훈한 12월 맞으시기 바래요^^

      • 멀티라이프
        2010.12.01 14:47 신고

        이제는 마음이 편해진것 같아 좋네요 ㅎㅎ
        추억님도 훈훈 12월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 보시니
      2010.11.30 18:06 신고

      돌아오셨군요~
      RSS 에 계속 여백으로만 남아있기에... 바쁘신 건 느꼈습니다~~
      저도 블로그 쉼질을 잘하는 지라 그 사정 잘 이해합니다~ㅎㅎ

      • 멀티라이프
        2010.12.01 14:48 신고

        아직까진 예전처럼 열심히하지는 못하겠지만~ ㅎ
        비어있는 RSS 채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신기한별
      2010.11.30 18:31 신고

      돌아오셨군요. 다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11월달에는 졸업논문으로 많이 바쁘셨군요.

    • 원래버핏
      2010.11.30 19:38 신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새라새
      2010.11.30 19:58 신고

      그냥 다음뷰를 통해서 이웃님들의 발행글만 돌아 단니다보니.. 멀티님이 어디 가신지도 몰랐네요..분명 계셔야 할분이 없어졌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마이뷰에 떡하니 멀티님의 글이 눈에 들어오니 냉큼 들어 와서 복귀 마중 합니다...
      하신 일은 잘 마무리 하셨나요..
      앞으로 마이뷰에서 멀티님 글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멀티라이프
        2010.12.01 14:50 신고

        이제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앞으로 종종 뵈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윤뽀
      2010.11.30 23:16 신고

      오셨군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바쁜 일 마무리 하시고 또 즐겁게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 멀티라이프
        2010.12.01 14:50 신고

        네~ 그러게요 ㅎㅎ
        이제 예전처럼 종종 뵈어요~ ㅋ
        블로그나 트위터나요 ㅎㅎ

    • DDing
      2010.11.30 23:19 신고

      졸업논문 발표만 남으셨군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12월달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로 자주 뵐 수 있겠네요. 컴백을 환영합니다. ^^

      • 멀티라이프
        2010.12.01 15:18 신고

        감사합니다.^^
        아직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홀가분 하네요 ㅎㅎ

    • 모과
      2010.12.01 01:03 신고

      대학원 마지막 학기라서 복귀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화천 에선가 김장 담구는데 마패님과 함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블로그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믈 배려 하는분들이 있지요.^^
      대전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실 듯합니다.^^

      • 멀티라이프
        2010.12.01 15:19 신고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홀가분하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ㅎㅎ

    • 큐빅스
      2010.12.01 01:53 신고

      논문때문에 바쁘셨군요.
      복귀 축하드립니다^^

    • yemundang
      2010.12.01 09:44 신고

      저는 대학 4학년인줄 알았다는.. 두둥... -_-;
      더 어리게 본거 맞져? 흐...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0 신고

        으하하~ 설마설마 어리게 보셨을리가 ㅋㅋ;;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Kyu
      2010.12.01 09:49 신고

      축하 드립니다 ^^
      논문 발표만 하시면...그 동안의 수고가 끝이 나는군요 ^^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1 신고

        아핫! 감사합니다.!!
        정말 길고긴 2년의 끝이 이제 보이네용 ㅎㅎ

    • 달콤시민_리밍
      2010.12.01 10:56 신고

      앗 오랜만이에요~ 많이 바쁘셨군요ㅠㅠ
      졸업논문은 마무리 잘하셨나 모르겠네요^^
      거의 한달만에 다시 뵙게 되서 반가워요!!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1 신고

        감사합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 남았네요~~
        달콤님도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게 마무리 하셔용~

    • 배낭돌이
      2010.12.01 12:04 신고

      아 이런 이유가 있었군용!!
      돌아오셔서 너무 방갑습니당.!!! 으흐!!
      남은 학교 생활도 즐겁게~~ 그리고 블로그도 즐겁게!!
      멑티라이프님 화이팅!!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3 신고

        아핫!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두가지 모두 열심히 해야겠어요~!!

    • 너서미
      2010.12.01 12:09 신고

      다시 뵙게 되어 반갑네요.
      이제 올해도 한 달 남았는데 잘 마무리하셨으면 합니다.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3 신고

        감사합니다.
        뜻깊은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려구요. ^^

    • 아하라한
      2010.12.01 13:33 신고

      한달동안 공백을 이제부터 꽉꽉 채워나가 주세요 ^^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멀티라이프
        2010.12.01 15:24 신고

        네~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한갈간의 공백..
        조금씩 채워나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란연필
      2010.12.01 19:03 신고

      다시 돌아오셨네요... 이곳에서 보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예전처럼 자주 뵈어요~ ^^

    • 김천령
      2010.12.02 13:32 신고

      아, 논문 때문에 쉬셨군요.
      다시 보게 되어 좋습니다.

      • 멀티라이프
        2010.12.02 14:49 신고

        아하~ 감사합니다. ㅎㅎ
        마음이 좀 편안해진것 같아요 ㅋ

    • 판타스틱에이드
      2010.12.02 14:28 신고

      축하축하~
      한해 잘 마무리 하세요~

    • 바람될래
      2010.12.03 00:14 신고

      나도바빠서 도통 오질못했는데..
      멀티 잠수를..^^
      난 이제 조만간 회사 그만두면 자유로울거같아..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
      그러다보니 지치고 힘들고..
      글도 안써지구..ㅎㅎ

    • 푸른기타
      2013.05.09 23:59 신고

      중요한것을 깨달으신듯 하네요 ~
      느긋하게 즐기면서 블로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초보 블로거 인데 맞구독하고 계속 교류해요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