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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열기로 가득찬 프랜차이즈 서울 2011 Spring

Review./전시, 기타행사.

by 멀티라이프 2011. 2.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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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8일)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여유시간이 생겨서 삼성역에 내려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행사는 임신출산, 유아용품에 관한 박람회와 프랜차이즈 서울 2011 Spring이 있었는데 전자의 경우는 아직 관심분야가 아니기에 3층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박람회의 기본 입장료는 3천원 이었는데, 전 코엑스회원이기도 하고 현대카드 회원이기도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12시 30분정도가 되었을때 들어갔는데 평일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관람객들은 점점 많아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저처럼 단순하게 구경을 위해서 온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창업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참가업체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상담도 받으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구상을 하고있는듯 했습니다.
※ 프랜차이즈 서울 2011 Spring은 2011년 2월 17(목)~19(토)까지 개최됩니다.



 프랜차이즈 서울 2011에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귀여운 키티가 뛰어노는 헬로우 키티 카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일은 없지만 딱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키티 카페를 고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를 보신적이 있으신분은 덩치에 맞지않게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귀여운 키디를 외면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흥미롭게 살펴본 부스는 3분 자동라면기계와 뽑기기계 였습니다. 라면 자판기는 현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녀석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진 것으로 공짜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면의 맛도 좀더 좋은것 같았고 뽑기 기계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방식으로 눈길이 갔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창업상담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다소 파리가 날리기도 하였지만 인기 업체의 경우에는 마련해둔 상담용자리가 모자랄 정도 였습니다. 이런 박람회를 통해서 창업에 고민하시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해결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조심스럽게 가져봅니다.





 프랜차이즈 서울 2011 최고의 꽃(?)은 누구 뭐라고 해도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점심을 먹지 않은상태에서 행사장을 찾았던 저는 시식만 하고도 배가 무진장 불렀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업체의 절반 이상이 외식업체이다 보니 관림객들에게 홍보를 위해서 시식을 제공했기에 관람객들은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코엑스 나들이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시식이 가능한 종류도 닭고기, 오리고기, 감자탕, 아이스크림, 커피, 찐방, 피자 등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시식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프랜차이즈라고 하고는 조금 느낌이 다른 업체들도 박람회에 참가 중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눈길이 가는 업체가 보안업체와 캠핑카 업체 였는데 보안업체의 경우 멋진 모델분이 차 앞에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주변을 기웃기웃하자 담당 직원분이 오셔서 포즈를 취할테니 사진을 찍으라고 하셔서 몇장 찍었습니다. 하지만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그냥 스냅사진 한장만 올려둡니다.





 시식코너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린 부스는 바로 이벤트를 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찾은 시간에는 크게 2곳에서 작은 이벤트를 열어서 인형, 식사권 등을 선물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속의 뚜레쥬르 이벤트는 저도 참가했었는데 운이 없었는지 스프레드나이프 하나만 받아왔습니다. 토끼인형을 가지고 싶었는데 역시 그런 행운은 저에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부스를 돌아다니다보니 조금 익숙한 얼굴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설개그 왕비호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윤형빈은 자신이 직접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를 위해서 싸인회를 열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자격 합창편을 통해서 인기를 끈 배다해는 한 업체의 홍보모델로 행사장을 찾아서 홍보용 영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듯 했습니다. 윤형빈의 싸인회는 방송을 통해 공지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는데 배다해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위해서 온것이 아니여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가까이서 배다해의 모습을 사진속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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