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함이 느껴지는 봄날의 경포 해수욕장

2011.04.12 06:46 Travel Story./강원도

 지난 토요일 따스한 봄날을 맞이하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조금 부지런하게 출발했더니 점심때쯤 강릉 경포에 도착, 경포 해변에서부터 경포대, 선교장, 오죽헌 등을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경포 해변의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직 봄이라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봄날의 경포 해수욕장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 그럭저럭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해변을 꾸미고 있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때론 연인끼리 때론 친구끼리 즐거운 모습을 사진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기기도 하고 모래사장위를 뛰어놀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바다에 들어갈수는 없지만 모터보트를 타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날씨 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족단위로 경포를 찾은 사람들은 보트를 타고 시원한 봄바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도 보트를 타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생각해둔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해변을 떠났습니다.







 한쪽에는 해변과 어울리는듯 아닌듯한 말들이 있었습니다. 해변의 백사장위에서 타보는 말은 색다른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곳에서 말을 이용해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자체가 워낙 길어서 좋기도 하지만 백사장을 해송숲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그 해송숲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도보전용 나무데크를 만들어 두었고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무선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었습니다. 모 광고에 의하면 때론 휴대폰은 꺼두셔도 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보다는 인터넷을 잠시 잊고 걷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해변 한쪽에는 쪼개진 알모양의 바위를 가져두 두어서 사진 한장 찍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여름도 좋지만 여유롭게 경포 해변의 아름다움을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는 봄에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로 들어가보진 못하지만 보트도 탈 수 있고 말도 탈 수 있으니 충분히 즐거울듯 합니다. 또한 해변을 나와서 경포 주변의 경포로에는 봄에 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봄 나들이 가기에 최고의 장소중 한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2011년 경포 벚꽃축제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손가락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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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 | 경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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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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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낭돌이 2011.04.12 06:55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헉 아직은 추운날씨인데 보트를 타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용 ^^
    멀티라이트님 잘 지내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 2011.04.12 07:27  Modify/Delete  Reply  Address

    비밀댓글입니다

  3. 옥이 2011.04.12 07:43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 보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파르르 2011.04.12 07:43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슬슬 바닷가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는군요...
    즐건 하루 되세요..멀티님~~!

  5. 효리사랑 2011.04.12 07:51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직 강릉에 못가봤는데, 언젠가 가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안나푸르나 2011.04.12 08:27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사진이 포근해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7. 제이슨 2011.04.12 08:33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봄날의 경포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못보던 조형물도 보이고~ 쪼개진 알바위도 보이고~

  8. 귀여운걸 2011.04.12 08:48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우와~느낌이 참 좋네요~
    당장 달려가고 싶어요^^

  9. 저녁노을 2011.04.12 09:11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ㅎㅎ바다가 그리워지네요.
    참 사람 간사합니다.
    이젠..덥다는 말이 나오니...ㅎㅎㅎㅎ

    잘 보고가요.

  10. 카라 2011.04.12 09:11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바다에 달려가서 소리지르고 싶어요.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오늘도 파이팅!

  11. 큐빅스 2011.04.12 09:35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마지막의 쪼개진 알바위 정말 특이하네요.
    호주 사진에서 저런 비슷한 바위 본적이 있는데
    특이합니다^^

  12. 예문당 2011.04.12 09:40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바다색 너무 좋네요. 동해바다에 가본지... 정말 오래된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는 도전해봐야겠네요. ^^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용~~~

  13. 최정 2011.04.12 09:59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확실히 봄바다는 메력적인것 같아요.. 겨울바다보다는 너무 춥고요~

  14. mami5 2011.04.12 12:03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시원해 보이는 경포해수욕장으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바다를 좋아하는지라..^^*

  15. 새빛향기 2011.04.12 16:07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바다를 보니 시원함이 느껴지네요,,,,이제 여름이 우리를 찾아올텐데 기다려지네요...^^*
    저 쪼개진 바위는 정말 신기한데요,,,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싶네요,.

  16. 뀨우 2011.04.12 17:25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오 강릉에 사는 저는 1년에 한 번 갈까말까한 그 경포로군요.
    벚꽃도 피었을텐데...멀티라이프님 포스팅 보니 가봐야겠습니다.
    요새 쓰나미 위험 때문에 좀 두렵지만서도...ㄱ-

  17. 스머프 2011.04.12 18:59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경포 해수욕장이군요.
    아직 추울텐데 보트 타시는분들도 계시네요.^^;

  18. 신기한별 2011.04.13 13:16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경포해수욕장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강원도지역은 1년에 한번 갈까말까네요 ㄷㄷ;;

  19. Zorro 2011.04.13 19:43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조금만 지나면 이곳도 무지 붐비겠죠.
    봄날의 경포해수욕장도 좋네요^^

  20. 달콩이 2011.04.14 14:48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ㅎㅎㅎㅎ 얼마전에 갔던 경포해수욕장!! ^^
    그땐 추워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ㅎㅎ

    다음엔 여름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0^
    멀티라이프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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