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의 로마 여행은 직접 경험한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여행서적이나 인터넷의 정보들과는 조금 다른 내용들과 틀린 내용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니 로마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런 내용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긱이 들었다. 물론 세상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니 100% 믿어서는 안될 듯 하다.(09년 7월초 기준)

    ❍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인터넷 또는 프린트를 하고 싶어요!!
     로마 여행의 중심을 잡아주는 테르미니역 근처에는 인터넷과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인터벳 방 같은 곳이 있다. 우린 나라의 PC방과는 다른 개념으로 간단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거나 프린트를 해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 컴퓨터나 프린터의 사양은 충분히 좋으니 장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테르미니역 주변을 민박집과 호텔들이 있는 쪽이 아닌 반대편으로 아주 조금만 돌아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뭐~ 민박집에서 인터넷은 대부분 할 수 있긴 하지만, 프린트는 없는 집이 많다.



    ❍ 참피노공항(CIA)에서 테르미니역까지 편하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나요?
     
    유럽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주로 기차를 이용해서 조금은 가치가 떨어지는(?) 정보일지도 모
    르겠다. 유럽의 저가항공사중 라이언에어와 이지젯을 이용해서 로마로 가거나 로마에서 출발을 하게 되면 참피노 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저가항공사들만 이용하는 공항으로 유럽내에서 이동하는 비행기만 뜨고 내린다. 그 만큼 입 출국 수속이 따로 없어서 편리하기도 한 공항이기도 하다. 참피노 공항에서 테르미니역까지 아주 저렴한 가격인 4유로(편도)에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민박집의 픽업 비용이 50유로이고, 택시비가 50~60유로정도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저렴함을 짐작할 수 있다. 가격이 싸다고 버스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냉방이 빵빵한 품질 좋은 버스여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참피노 공항에서는 공항내에 공항버스를 안내하는 데스크가 있고, 테르미니 역에서는 어느 카페 한쪽에 창구가 자리잡고 있다. Terravisoin 이라는 회사 이름을 찾으면 된다. 이동시간은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단, 버스안에는 음식을 들고 탈 수도 없고 먹어서도 안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에 갈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은 어느정도 복장을 제한하고 있다. 신발은 검사하지 않으며 상하의만 검사를 하는데, 하의는 무릎위로 올라오는 옷, 상의는 민소매나 배곱티 계열의 옷은 들어가지 못한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하게 입고 온 많은 여성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꼭 가지고 돌아 다녀야 할 물건은 ?
     썬 크림, 썬글라스, 양산, 물 한병을 되도록 꼭 챙기자. 여러 정보에도 불구하고 물 한병 말고 다른 것을 챙기지 않았던 나는 후회를 심하게 했다. 태양빛이 상상이상으로 뜨겁고 날씨또한 덥다.

    ❍ 바티칸 박물관의 학생할인 & 예약시스템
     바티칸 박물관의 국제학생증 할인은 만 26세인데, 년도로 구분을 해서 할인을 해준다. 올해는 09년 이므로 83년생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바티칸 박물관은 예약을 통한 사전 티겟구매가 가능하다.(
    www.vatica.va) 예약티겟은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수료 4유로가 추가되니 잘 선택해서 쓰도록 하자. 여러 여행서적 정보에 의하면 박물관 입장을 위해서 1-2시간을 기달려야 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간 날에는 줄이 하나도 없어서 4유로만 날려버린 느낌이었다. 여행일정이 촉박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있는분들은 예약티겟을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 교통비, 입장료를 조금이라도 줄일려면 ?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1회권을 사지 말고 1일권 이상의 정기원을 사도록 하자. 구간구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면 편리하고 체력탕진(?)을 막아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혹시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고 싶은신 분들은 도보로만 여행하셔도...
     
    추가적으로 Rome Pass를 사는 것도 좋다. 로마패스는 2개의 박물관(미술관)이 무료이고 3일동안 버스, 지하철이 모두 무료이다. 또한 3번째 박물관 부터는 할인이 적용된다. 2일 이상 로마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필수품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가격은 23유로인데, 아무리 사용을 안해도 본전이상 나오니 계산해보지 말고 일단 사고 보자.
    구매하는 곳은 www.romepass.it 이다.
    예)천사의 성 8유로+콜로세오 세트(팔리티노언덕, 포토로마노 포함) 12유로+대중교통 3번 3유로.. 이런식으로만 이용해도 벌써 본전이 된다. 2-3일 있으면 당연히 버스나 지하철을 여러번 타게 될 것이다.

    ❍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곳은?
     체력이 바탕이 된다면 로마는 도보로 걸어다니면 가장 좋을 도시이다. 사방이 유적이고, 너무 많아서 묻혀버린 이름 모를 유적들고 도처에 있다. 기본적으로 로마 여행시에 구두나 오래 신으면 불편한 슬리퍼는 좋지 않으나 멋을 위해신는거라면 자신이 불편함을 감수하면 된다. 그러나 꼭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곳이 있으니 콜로세오와 팔라티노언덕, 포토로마노 지역을 관광할때는 꼭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길이 군데군데 울퉁불퉁 할 뿐만 아니라, 큰 돌로 이루어진 돌길도 있고, 계단도 여기저기 많아서 하이힐과 같은 구두나 슬리퍼는 심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 경아
      2009.07.10 12:25 신고

      설마, 이거 쓰려고 대낮에 컴퓨터를 하는 건 아니겠지? ㅋ
      잠을 아껴서 쓰고, 밝을 때는 마구마구 돌아다녀..

      참!
      우리 동훈이~
      학생 할인이 데드라인이네!! ㅋ

      • 멀티라이프
        2009.07.11 06:01 신고

        우후후~ 돌아가서 이것저것 쓰려면 생각도 안나고 정신없을것 같아서~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쓰는거야 ㅎㅎ
        글 쓴 시간 잘보면 한국시간으로 새벽이지~
        스페인 시간으로 숙소에 돌아와서 밤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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