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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적인 이름을 가진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 모델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1. 8. 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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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블랙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블랙이라는 단어 때문에 검정색을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 옵티머스 블랙은 최초 검정색으로만 출시되면서 옵티머스 브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 일본판하고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한달 반정도 전에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냥 옵티머스 화이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녀석의 엄연한 이름은 옵티머스 블랙이고 색상이 하얀색일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모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옵티머스 블랙의 화이트 모델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옵티머스 블랙을 쓰다가 기계에 문제가 생겨서 AS센터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기로 했는데, 모델 색상을 선택하라고 해서 하얀색을 선택해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 모델을 처음 본 순간 옵티머스 블랙이라는 이름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이 제품이 옵티머스 블랙이 아닌 옵티머스 화이트라는 이름으로 최초에 하얀색으로 나왔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옵티머스 블랙 검정색 모델과 하얀색 모델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하얀색을 선택했을것 같습니다. 두가지 모델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예전에 옵티머스 블랙 체험단 할 당시에 찍어둔 검정색 모델과 이번에 구경한 화이트 모델의 전면과 후면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소개는 검정색 모델의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내용을 적었었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 모델의 장ㆍ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에도 많이 나왔듯이 700니트의 밝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맑은날 야외에서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을정도이니 매력임에 분명합니다. 그리고 다른 장점으로는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의 외형입니다. 검정색모델에서도 외형이 꽤나 세련되 보였는데 하얀색 모델은 그 느낌이 더 부드럽고 세련되 보입니다. 또한 터치없이도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스처기능 역시 작은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반해 아쉬운점은 근래 스마트폰이 듀얼코어로 출시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싱글코어라서 터치감이나 속도에 있어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걸어둔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가락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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