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딸들과 엄마를 위한 영화, 애자
영화는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많은 영화 감독들은 많은 관객들이 자신들이 만든 영화를 봐주기를 바라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영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영화를 봐주면 좋겠지만 스크린에 등장하는 모든 영화가 전부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때론 특정 계층을 바라보고 만들어지는 영화가 나오기도 한다. 어제(9월9일) 개봉한 영화 "애자"도 어쩌면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특정 계층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딸들과 어머니라는 점에서 너무 광범위한 느낌이 있긴 하지마느 분명 이 영화는 여자(딸)로써 바라보는 느낌과 남자(아들)로써 바라보는 느낌이 조금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장면,,,..
Review./Movie, Book.
2009. 9. 1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