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뒷골목 허름한 가게에서 찾은 맛, 어머니 순두부
인천의 청량산 아래 옥련동이라는 동네의 어느 뒷골목에 가면 분식이나 팔 것같은 음식점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31년이나 되었다는 가게는 그 동안 확장을 하지도 않았는지 허름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가게는 어떻게 31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명맥을 이어올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서둘러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조금 찾기 어려운 위치이긴 하지만, 골목만 찾아낸다면 제법 멀리서도 보이는 간판이 하나 달려 있다. 이것마저 없다면... 입구부터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다. 누가 이것을 보고 30년전통의 음식점인줄 알아 보겠는가.. 무작정 찾아가면 아마도 해가 질때가지 찾지 못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네이게이션에 옥련동 348-98번지 솔안2가를 반드시 입력하자. 겉 모습 만큼이나 평범한 기사식당의 모습을 ..
Travel Story./한식, 중식, 일식
2009. 9. 2.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