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숨어들었다는 바위가 있는 울산 대왕암공원
울산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한번쯤은 소풍장소로 가봤을 곳인 대왕암공원을 지난 연휴에 집에 다녀오면서 잠깐 들렸다. 울기등대로 더 많이 알려지기도 한 이곳은 울산의 1호 공원으로 한 마리의 용이 하늘로 날라올라 이 곳 등대산 끝 용추암 언저리에 잠겨드니 그 때부터 이 곳을 대왕암(대왕바위)이라 불렀다고 한다. 대왕암공원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한국근대문화유산인 울기등대도 볼 수 있고, 해안가를 따라 도는 다양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서 남녀노소할것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곳에는 무료주차장도 제법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개인 승용차를 가지고가도 무리가 없다. 대왕암공원은 길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공원을 찾은 날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우산을..
Travel Story./경상도,부산,울산
2010. 5.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