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5천원에 산 61건반 휴대용 핸드롤 피아노, 의외로 괜찮다.
얼마전 인터넷의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휴대용 핸드롤 피아노를 주문했다. 평소 악기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필자가 산 핸드롤 피아노는 사실 브랜드라고 할만한 이름도 없는 무명 제품인데, 가격이 35,200원 밖에 하지 않았다. 국내 악기시장을 보면 대표적으로 영창피아노에서 핸드롤 피아노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서 꽤나 비싸다. 요즘은 직구를 해도 배송이 꽤나 빠르게 오는 편인데, 필자가 구입한 핸드롤 피아노는 한 10일정도 걸렸서 집에 도착했다. 포장을 뜯고 박스를 보니 역시나 조금 싼티가 나기는 했는데, 내용물을 꺼내보니 생각보다 그럴싸하다. 구성품은 굉장히 조촐한데 돌돌돌~ 말리는 ..
Review./기타, 생활용품
2018. 5.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