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개인정보 유출 원흉 KCB, 마이핀 발급사업자 지정
2014년 초 대한민국을 혼란속에 몰아넣은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었다. 개인 및 법인의 신용정보를 관리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박모 차장이 위탁관리하던 카드회사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것이다. 유출된 개인정보만 1억건을 넘었으며, 카드사와 은행은 카드재발급을 원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런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의 중심에 있던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2014년 8월 7일부터 시행된 마이핀 발급사업자로 지정되었다. 불과 반년 전에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업체가 어떻게 마이핀 발급사업자로 지정되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필자가 KCB가 마이핀 발급사업자로 지정되었다고 페이스북에 몇 글자 적었더니, 디지털로그를 운영하시는 줄루님께서 관련정부기관에 질의를..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14. 8. 1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