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가진 관공서, 뉴칼레도니아 파리노
남태평양의 심장 뉴칼레도니아를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의 대부분을 공란으로 뒀던 나의 선택은 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귀찮기도 했지만, 그냥 지도와 표지판을 보고 발길이 이끄는 곳으로 가고자 했던 컨셉을 가지고 여행을 했다. 그래서 짧은 5박 7일간의 뉴칼레도니아 여행이었지만,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의 뉴칼레도니아를 만날 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해 소개하는 장소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꼈던 그런 곳이다. 뉴칼레도니아 여행 1일차를 시작하면서 파리노, 사라메라 등이 있는 중부지역으로 향했다. 중부지역에서 보고자 했던 것은 커피농장과 마크리트 다리 정도였다. 그런데 파리노에 위치한 커피농장을 찾아가는 길에 멋진 풍경을 맞이했다. ..
Travel Story./2015. 뉴칼레도니아
2015. 8. 3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