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밑을 걸어볼 수 있는 통영 해저터널
사람들의 꿈과 욕심은 무한하다. 끝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연이 가지 못하게 막아둔 곳은 기여이 어떻게든 가고 만다. 통영 해저터널도 그런 장소중의 한곳이 아닌가 한다. 바다 밑으로 터널을 뚫어서 그 아래를 지나갈 생각을 한 사람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통영 해저터널은 1931년부터 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및 터널로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며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로 만들어졌다. 입구에는 '용문달양'이라고 적혀있는데,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뜻이다. 이곳 해저터널은 문화재청에 의해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터널의 중앙부에 들어가면 통영에 대해서 알기쉽게 설명을 해두었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도 되어..
Travel Story./경상도,부산,울산
2010. 3. 1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