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원아트빌리지, 귀여운 흙 인형이 있는곳.
호젓한 시골길을 다라 가다보면 너와지붕 아래 이국적 건물이 시원하게 터를잡은 이원아트빌리지를 만난다. 이원아트빌리지는 건축가 원대연씨 부부가 도시에서 내려와 '예술을 주제로 한 마을 일구기'를 실현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자연과 하나된 건축물을 비롯해서 그 건축물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기와 함께라면 몇시간이 지나도 지겨울 것같지 않을 곳이다. 이 곳에서는 한국현재작가전, 건축가 원대연 유화전, 이숙경 사진전, 이현숙 판화전, 이상현 도예전, 야생화 사진전 등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아닌 구석구석의 난간에 자리잡고 있던 흙으로 빚어진 귀여운 작은 인형들이다. 이원 아트 빌리지에 왔음을 알리는 표식이 벽면에 붙어있다. 상촌 미술관은 이 곳의..
Travel Story./충청도
2009. 9. 2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