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여의도공원에 붙여진 격려의 목소리
얼마전 여의도 공원을 지나야할일이 있었습니다. 지하철9호선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공원의 문화광장을 지나갈려고 하는데 한쪽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서 국민들의 격려와 걱정, 미안함이 담긴 목소리가 붙여진 벽면이었습니다. 지난 3월 26일 충격적인 천안함 침몰사건을 접한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함미를 조금더 얕은곳으로 이동을 시켜서 인양작업을 한다고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시신의 유실이 있을지 모르지만 안전하고 빠른 인양을 위해서 만장일치로 함미이동을 찬성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실종자들이 가족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들의 바램처럼 어떤 유실도 없이 무사히 함미 이동이 완료 되었으면 합니다. 한 시인은 장문의 추모시를 적어..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10. 4. 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