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이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지난 주말 찾았던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 중구 필동의 남산골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오위장 김춘영 가옥, 도편수 이승업 가옥의 총 다섯건물을 볼 수 있다. 특별히 5곳의 건축물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한옥의 모습들을 구경해 보자. 남산골공원의 모습, 저 뒤로 남산타워도 눈에 들어온다. 집집마다 붙어있던 立春大吉,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문구가 되어버렸다. 우리 한옥의 부엌, 요즘으로 치면 고급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일까?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대청마루 우리 전통방식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이렇게 모든 문을걸어두묜 참 시원할 듯 하다. 남산타워를 배경으로해서 한옥을 사진속에 담아본다...
Travel Story./서울
2010. 3. 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