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프로젝트 탱고를 품다, 레노버 팹2 프로
구글은 2014년 우리가 흔히 증강현실이라 부르는 가상현실의 한 기술을 모바일기기에 접목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탱고 계획을 공개했고, 올 초 MWC 2016을 통해서 그 결과물을 공개한바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10일 드디어 프로젝트 탱고의 증강현실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인 레노버 팹2 프로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증강현실은 기술적으로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도 볼 수 있는데, 가상현실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존재하는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증강현실이 그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특정 여행지를 비추면 화면에 관련 설명이 화면에 나온다던지, 카메라에 보이는 배경에 가상의 캐릭터가 등장해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
Review./Device - 중국
2016. 6. 1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