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몰려온 어린이들, 가슴이 콱 막힌다.
어제는 올해 토,일요일에 자리잡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단 6일 밖에 되지 않는다는 공휴일 중 하나인 어린이날 이었다. 전국의 수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부모들도 하루정도는 아이들을 위해서 투자하는 날이라고나 할까... 나는 어린이날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다. 어린이날 뛰어다니면 놀 나이는 당연히 아니고, 아직 미혼이라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며, 아직까지 조카도 없다. 그러나 어리이날을 축복이라도 하듯이 너무나 화창한 날씨는 방안에만 있는 나를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룸메이트와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서 간 대전의 롯데 백화점이다. 공휴일이긴 하지만 어린이날 이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교외로 또는 공원이나 수목원 등으로 나들이를 갔을 거라고 생각하며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09. 5. 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