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추억 만들기, 억새꽃축제를 앞둔 명성산을 가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완연한 가을날씨가 우리 곁에 다가왔다. 그 어떤 계절보다도 산책하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이 시기에 억새구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가을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필자도 지난 10월 8일 포천 명성산의 억새밭을 다녀왔다. 명성산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2014년에는 10월 11일과 12일에 걸쳐서 개최된다. 명성산은 산정호수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산으로 억새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필자가 찾은 날이 평일 오후 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했고, 상당히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명성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개가 있지만, 억새꽃을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주차장에서 현수막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출발..
Travel Story./인천,경기도
2014. 10. 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