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6코스,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산책로
어느덧 도보여행의 대명사가 된 제주 올레길은 1코스 15코스까지 총 17개(1-1, 7-1 포함)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모든 올레길이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들이겠지만 이 중에서도 무더운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코스를 꼽으라면 감히 6코스를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올레 6코스는 제주도에 신이내린 계곡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쇠소깍 계곡에서 출발해서 보목항, 구두미포구, 검은여, 소정방폭포, 정방폭포, 이중섭미술관, 천지연 촉포, 황우지 해변을 지나서 외돌깨까지 이어지는 14.4km의 코스 이다. 이런 6코스가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한것은 한 여름에도 시원한 냉기를 뿜어내는 폭포가 3개소나 있고, 제주도 최고의 계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쇠소깍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
Travel Story./제주도_서귀포시
2010. 8. 2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