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 오죽헌
지난 2009년 6월 23일 오만원권이 시중에 등장하면서 오만원권에 초상화가 그려진 신사임당은 5천원권의 율곡이이와 함께 세계최초로 모자 화폐인물이 되었습니다. 한 나하의 화폐인물이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해볼 때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이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죽헌은 1450년 무렵 지어진 건물로 1505년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현이 둘째딸의 사위 이사온에게 물려주었고, 이사온은 외동딸을 서울의 신명화와 혼인시켜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그 둘째가 신사임당입니다. 사임당의 어머니 용인이씨는 강릉의 친정어머니 최씨가 병이나서 간호를 위해 강릉에 머물러 있을때 오죽헌에서 신사임당을 낳았고, 사임당도 서울의 이원수와 혼인하였으나 홀로 계신 어머니를..
Travel Story./강원도
2011. 4. 20.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