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준우승, 결승전 2시간의 기록! 차두리 안녕
토요일 저녁 6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나라와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대회가 시작할 때 기대를 많이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그 어느 대회보다 흥미진진하게 바라본 대회가 이자 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것이었다. 팀을 맡은지 오래 되지 않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흘러나왔고, 이정협은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자신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 결승전 답게 멋진 공연으로 시드니 스타디움의 열기는 경기 시작전부터 굉장히 뜨거웠다. 다른 포지션은 어느정도 예상되기도 했지만, 박주호를 윙포워드로로 내세운 것은 조금은 신선한 라인업 이었다. 결승전까지 오는 동안 호주는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대한민국은 무실점 팀이었기 때문에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준결..
Review./Sports.
2015. 1. 3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