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M3, 여전히 2% 부족한 미러리스 카메라
DSLR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캐논이지만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는 꽤나 고전하고 있다. 캐논이 2012년 EOS M을 출시한 이래로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차가운 시선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처음 EOS M이 나왔을 때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린 AF속도, 느린 이미지 처리속도, 만족스럽지 못한 화질 등 전반적으로 참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3년차에 접어들어서 출시된 EOS M3를 써보니 전작들에 비해서는 개선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였고, 경쟁사들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뭐~ EOS M3가 필자의 것이 아니라 친구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라서 오랜시간 사용한 것..
Review./Camera 리뷰
2015. 6. 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