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Wearable Device

코스모폴리탄 7월호 부록 삼성 참(Charm), 예쁜 스마트밴드

멀티라이프 2016. 6. 25. 21:29

 얼마전에 잡지 코스모폴리탄 부록으로 삼성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참(Charm)이 제공된다는 소문이 흘렀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보임을 공식 발표했었다. 그런데 코스모폴리탄 7월호 부록으로 스마트밴드 참(Charm)이 제공되었다. 부록으로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여기저기 이름 있는 서점들을 수소문 하였으나 이미 품절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서점을 확인해보니 묶어팔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망설임없이 당장 주문 했다.

 

 

 필자가 주문한 상품은 코스모폴리탄에 엘르와 슈어를 묶은 것이었는데, 주문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참의 색상은 선택이 아니라 랜덤이라서 검은색만 아니기를 바랬는데, 다행히 골드가 배송되었다.

 

 

 스마트밴드 참은 남자가 쓰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헬스기능과 알림기능이 가능한 참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면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사실 스마트밴드 참은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얇고 작아서 여성들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데 강점이 있다. 

 

 

 팔찌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고무재질의 밴드와 네모난 모양의 앙증맞은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밴드 기능이 담겨져 있는 본체를 아래 사진처럼 45도 정도 돌리면 분리가 가능하다.

 

 

 

 충전을 위해서는 분리를 해야하고 위 사진속의 충전독에 끼워야 한다. 구성품상에 별도의 충전케이블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일반적인 5핀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충전 완료여부는 LED등의 색상으로 알 수 있는데, 녹색이 되면 충전이 된 것이다.

 

 

 

 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켓에서 'Charm by Samsung'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이 앱을 다운받아 참에 연결하면 S헬스 트래커 역할과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알림기능의 경우 편집을 통해 원하는 알림을 선택할 수 있다.

 

 

 

 

 참을 사용하는 중에 배터리 용량 등 필요한 내용은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밴드의 길이가 생각보다 길어서 위 사진처럼 남성도 착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솔직히 남여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인지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을 보면 손목이 얇은 여성에게 좀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꼭 스마트폰밴드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패션아이템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코스모폴리탄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듯 하다.

 

 

 스마트밴드 참(Charm)을 스마트밴드로서 야외활동을 하면서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가방속에 넣어둔 스마트폰의 알림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역할은 훌륭하게 해내는 아이템일 것이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참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