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8인치 8K 올레드 TV 예약판매 시작! 가격(출하가)은 5천만원
LG전자가 IFA 2018을 통해서 처음 공개한 88인치 8K 올레드 TV 예약판매를 국내에서 시작했다. TV는 크면 클스록 좋고 해상도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88인치 8K 올레드 TV는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분명히 집에 들이면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할만한 제품이다.
모델명 OLED88Z9K라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지난해 가을 독일에서 살짝 보고 올해 3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있었던 2019 LG TV 소셜 미디어데이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올레드가 상용화된 TV중에서는 가장 좋은 화질을 자랑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 품질면에서 뛰어날 것이라는 것에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번에 예약판매를 시작한 88인치 모델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를 탑재해서 화질과 사운드 모두 사용패턴에 따라서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특히 FHD나 UHD로 송출되는 영상을 보더라도 8K에 가까운 수준으로 업스케일링을 하기 때문에 8K TV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LG전자 88인치 8K 올레드 TV(OLED88Z9K)는 최고급 라인에 있는 최고급 모델답게 부가 기능도 최고급으로, 돌비비전 HDR, 돌비 애트모스 등을 지원하고 80W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사운드바나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디자인적으로 베젤과 두께과 워낙 얇아서 보고 있으면 잘~ 빠졌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출하가가 5천만원인데 6월 한달간 진행하는 예약판매 기간에는 특별가 4천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LG 오브제 가습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역시 고가의 프리미엄 TV답게 사은품도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할인율만 놓고보면 무려 20% 할인으로 파격적인 조건인데, 기본 가격이 워낙 높아서 이 녀석을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이 많지는 않겠지만,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잘 팔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든다. 혹시나 올레드 8K TV를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사전예약판매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