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만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X LG 올레드 TV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복궁내 경회루 근처 특별전시존에서는 조금 특별한 전시회인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이 열렸었다. 이 기간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이 가능했던 시기이기도해서 아름다운 경복궁의 야경도 구경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도 만나기 위해서 경복궁을 찾아갔다.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경복궁에 도착했고 야간특별관람을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하나둘 경복궁 안으로 입장하고 있었다. 필자도 조금 밝은 상태의 경복궁과 밤의 경복궁을 모두 보기위해서 서둘러 궁 안으로 들어갔다.
완전히 어두워진 상태에서 경복궁도 아름답지만 해가지고 완전히 어두워지기전 조명이 켜졌을 때가 가장 멋스럽다는 생각이든다. 사실 필자가 이날 경복궁을 찾아간 목적 첫 번째가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을 구경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경회루 근처 특별전시장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은 LG 올레드 TV를 이용해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컨텐츠 전시다. 그래서 특별전시존에는 25m에 달하는 야외부스에 LG 올레드 TV 8대, LG LED 사이니지 4대, LG 시네빔 프로젝터 3대가 설치되었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의 전시부스가 크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임시정부 회우실 연출,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재, 독립운동가와 문화재, 역사테마 검색체험,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 등 다채로운 테마를 준비했다. 특히 영상이 주류인 시대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LG 올레드 TV를 이용해서 역사를 보여주니 그 내용에 빠져들어서 감상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곳곳에는 전시테마를 이해하기 좋게 실제 문화재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이런 종류의 전시는 언제나 박수를 보낼만한 좋은 일이고 테마는 조금씩 바뀌지만 매년 열린다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
▲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X LG 올레드 TV (1)
▲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X LG 올레드 TV (2)
▲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X LG 올레드 TV (3)
한쪽에는 LG 올레드 TV에 탑재한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었는데, 역사에 대한 내용도 척척 대답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이 곳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이들은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제대로 했을 것 같다.
육군사관학교를 나와서 직업군인으로 살면서 언제나 안중근 의사를 가슴속에 품고 있었다. 지금은 군인의 길을 떠나서 테크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안중근 의사는 필자의 마음속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과거 독립운동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지금도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LG의 후원활동 내용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는데,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맍은 일을 하고 있어서 놀랍고 정부차원에서 해야하는 일을 기업에서 하고 있다는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LG 올레드 TV는 가까이서 보면 더욱 좋다(1)
▲ LG 올레드 TV는 가까이서 보면 더욱 좋다(2)
LG 시네범 레이저 4K 등 빔프로젝터도 만날 수 있었는데 TV보다 이 녀석이 더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LG 시네범 레이저 4K로 보는 대한민국 문화유산(1)
▲ LG 시네범 레이저 4K로 보는 대한민국 문화유산(2)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관람을 마치고 포토전에서 근엄하게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경복궁의 밤을 만끽하고자 주위를 거닐었다. 조명을 비춘 경회루는 참 오랜만에 봤는데, 언제봐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공연도 볼 수 있었다
경복궁의 밤은 오랜만에 봐도 정말 아름다웠고 그 속에 펼쳐진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은 그 의미가 너무나 좋았다. 누군가는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바라보고 계속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이런전시에 의미를 그다지 두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사는 아픈기억이든 좋은기억이든 잊고싶을만큼 치욕스러운 기억이든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기억해야 하기에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
"이 포스트는 LG전자 더블로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