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 듀얼스크린 게임패드에 빠지다!
지난 7월 20일과 21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LG V50 ThinQ를 이용한 대규모 게임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름하여 '이제는 5G 시대!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으로 한판 붙자'인데, 듀얼스크린이 가지고 있는 기능 중 게임패드에 중점을 둔 축제이기도 하다. 필자는 페스티벌 첫날에 찾아갔는데, 현장의 분위기를 스케치 형식으로 전해본다.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적당히 있을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정말 발 디딜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까지 정말 북적거렸다.
이번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는 4개(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게임사와 이동통신 3사(SKT, KT, LGU+), 리복, 리디북스, 야나두가 참여를 해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메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서 그 열기가 정말 뜨거웠다.
▲ 현장에서 참여자를 선발한 브롤스타즈 메인무대 행사
▲ 슈퍼셀 브롤스타즈 대결, 코스프레팀 vs 일반인팀
1일차 마지막 게임 무대행사는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였다. 아마도 30~40대는 오락실에서 즐겼던 킹오브파이터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텐데, 이날 무대에 어린아이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니 킹오브파이터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즐기는 게임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말 게임만큼 나이를 초월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브롤스타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게임이고, 국내에서는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날 아이스링크를 찾은 많은 아이들이 브롤스타즈를 즐기고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슈퍼셀 부스에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 슈퍼셀 부스의 브롤스타즈 해설진
▲ 경품으로 지급된 슈퍼셀 브롤스타즈 굿즈
넥슨과 넷마블은 서로 마주보고 각각 행사장의 양 옆으로 부스를 크게 마련하고 , LG V50 ThinQ 게임패드로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넥슨은 크레이즈 아케이드M, 메이플스토리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 귀여운 게임속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with LG V50 ThinQ 듀얼스크린
▲ 왼쪽부터 빛베리, 나리, 솜비
넷마블은 킹오브파이터,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의 인기 게임을 총출동시켰고, 유명 코스튬플레이어를 초청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필자가 갔을 때는 30만 구독자를 목전에 두고 있는 유튜버이자 모델인 빛베리와 나리, 솜비가 멋진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었다.
현장에서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베타버전의 킹오브파이터 전용 게임패드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상단 스크린을 전혀 터치하지 않고도 완벽하게 게임이 가능해서 얼른 업데이트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LG V50 ThinQ 듀얼스크린 게임패드로 킹오브파이터를 즐기고 있다
▲ 넷마블 부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
▲ LG V50 ThinQ 듀얼스크린 게임패드로 리니지2레볼루션을 즐기는 관람객
이동통신 3사는 이번 게임 페스티벌에서 5G 서비스 홍보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들고 나왔다. LG유플러스는 U+VR과 U+AR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했고,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도 하고 춤도 추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KT와 SKT 역시 5G 서비스를 이용한 VR 서비스와 360도 컨텐츠 등을 내세웠는데, 게임사 부스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5G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질문을 던지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매 시간마다 메인무대에서 행사가 열리기도 했고, 넷마블은 자체적으로 작은 무대를 만들어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를 오랜시간 구경하지는 않아서 나중에야 소식을 들었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할 다양한 게임굿즈를 상당히 많이 뿌렸다고 한다.
▲ 듀얼스크린 게임패드로 집중해서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1)
▲ 듀얼스크린 게임패드로 집중해서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2)
한쪽에서는 KT에서 마련한 5G e스포츠존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제법 오랜시간 머물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놀랄정도로 고수의 향기를 내뿜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이 장식했는데,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무대로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참고로 1일차에는 우주소녀가 공연을 했고, 2일차에는 레드벨벳이 축하공연을 했다.
▲ 스탬프를 이용한 다양한 경품이 증정됨
게임사와 이동통신사 이외 리디북스, 리복, 야나두가 참여했다고 했는데, LG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을 이용한 사용자경험을 잘 보여주었다. 듀얼스크린은 까면 깔수록 새로운 사용방법이 나올 정도로 이미 다양한 사용방법이 등장해있는데,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다.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을 구경하면서 모바일 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상상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 중심에 듀얼스크린 게임패드가 만들어주는 멋진 모바일 게임환경이 좋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가지 확실해진 것은 LG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이 정말 활용도가 높다는 것과, 게임패드가 만들어내는 힘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어마어마하다는 점이다. ※ 본 게임 페스티벌은 마케팅 활용 초상권 동의 하 참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