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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두 남자의 화성 출장이야기. 우주코미디를 즐기자!

멀티라이프 2022. 8. 23. 18:03

 세상은 넓고 우리가 못 가본 곳이 많고, 우주 역시 아주 드넓은데 유튜브의 영상 또한 아주 많다! 유튜브에는 날마다 새로운 영상들이 엄청난 속도로 올라오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상은 한계가 있다. 좋은 영상임에도 못보고 묻히는 영상들이 아주 많은데, 이 영상만큼은 꼭 보라하고픈 게 있다.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바로 한화 스페이스허브 TV 채널의 <마션129> 시리즈다. 스페이스 허브TV는 우리나라 대표 우주 기업인 한화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우주 관련한 한화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마션129는 우주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웃긴 영상이기에 부담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스페이스허브 TV의 <마션 129> 영상에서는 서태훈, 임성욱, 지예은을 만날 수 있다.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마션129 1회에서는 경기도 화성이 아닌 화성이 아닌 우주 속 화성이었던 두 남자의 초장거리 출장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무 심으러 간다며 화성 파견근무를 준비하는 태훈은 이민 가듯 엄청난 짐을 챙겼고 예은은 다음날 출장가는 남친 성욱이 전날에야 출장 소식을 전하니 빡친 상황, 결국 태훈은 자신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커플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려 한다.

 

  심지어 예은은 두 사람이 사귄다 오해하며 다시 군대라도 가는건가 싶은데, 화성으로 파견간다는 말에 가깝다 싶어 안도하지만 그 화성시가 아니라 우주에서 수성, 금성, 지구 다음에 위치한 화성이라는 말에 더 열이 받는다. 배고프다 혼잣말하며 무사히 화성에 도착한 태훈과 성욱의 모습으로 1회는 마무리 된다. 6분 가량의 짧은 영상인데 코믹한 부분은 적절하게 잘 담았고 화성에 도착한 성욱과 태훈의 뒤로 보이는 포스터 화성나무심기 포스터가 두 남자의 가드닝 미션을 암시하고 있다.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 스페이스허브TV <마션129> 영상캡처

  <마션129> 2회에서는 화성에서 뭘 먹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화성에 도착해서 뭘 먹어야할까 고민하는 태훈과 성욱, 도착하자마자 추위에 놀라지만 화성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호미, 장화, 농약살포기 등등 중요한 것은 다 챙겨왔다. 삼겹살이 너무나도 먹고 싶은 두 사람이지만 동결식품인 우주식량을 꺼내들어야 했다. 성욱이 먹고 싶은 걸 다 고르지만 태훈은 성욱이 고른 거에 계속 딴지를 걸었고 예은은 태훈의 집에서 화성으로 영상통화를 걸어 삼겹살을 구웠다. 심각하게 먹고 싶었지만 먹을 수 없는 두 사람은 어이가 없고 그 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삽질을 하루 종일 해도 화성은 잡초하나 안나는 황량한 땅이었던 것!  

 

  <마션129> 제목을 접하면 먼저 "머선129", "무슨일이고" 이 단어부터 떠오르는데, 정말 태훈과 성욱에게 로켓을 타고 우주를 달려가 도착하는 초장거리 화성파견근무는 머선129와 같을 것이다. 우주에서 뭘 먹어야 하는지, 화성의 토양은 어떤지, 화성의 기후가 어떤지 한화 스페이스TV <마션129> 영상에서는 재미있게 보면서 우주 상식을 얻을 수 있어서 꽤나 유익하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우주코미디 콘텐츠를 찾는다면 매주 1회씩 올라오는 스페이스 허브TV(Space Hub TV)의 마션129 시청을 권한다. 필자 역시 매주 1회차씩 에피소드를 챙겨보고 있다.

 

https://youtu.be/EwnjSiy4W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