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22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고품격 클래식을 즐기자!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화클래식 2022 :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는 것이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와 마음과 몸이 얼어붙으려하는데 포근하고 따뜻한 클래식 공연으로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면 어떨까?
'천사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뉴욕타임스), 순수한 톤'(오페른벨트), '잊을 수 없는 영적 표현과 완벽한 예술성' 등의 찬사를 받은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와 바로크 음악 열풍의 선두에 자리잡은 앙상블,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깊은 감동과 여운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한화가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리날로 알레산드리니와 콘체트로 이탈리아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 안드레아스 숄과 영국의 잉글리시 콘서트까지 초청하기 어려운 고음악 연주단체를 한국으로 초청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곤 했다. 2020년에는 한화클래식 2020 :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를, 2021년에는 소프라노 서예리와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기업사회공헌사례 중 한화가 돋보이는 점은 이렇게 꾸준하면서도 고품격의 공연을 이어간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한화클래식 2022 :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한화클래식 2022 :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22년 12월 3일(토), 4일(일) 오후 5시 인터미션을 포함해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총 2회 공연이 이뤄진다. 출연진은 당연히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Julia Lezhneva)는 모스크바의 그레차니노프(Gretchaninov) 음악학교,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했다. 켐핀스키 예술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국제 카디프 성악 아카데미에서 연수했는데, 저명한 보컬 코치이자 지휘자인 리처드 보닌지, 키리 테 카나와, 카를로 리치, 레베카 에반스 등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엘레나 오브라초바 국제콩쿠르 우승, 미리암 헬린 콩쿠르의 최연소 우승 및 <러시아 트라이엄프 어워드> 수상하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대미사 독창자로 섰고, 페사로의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렌츠와 공연도 마친다. 2010년엔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 해석가인 마르크 민코프스키와 조반니 안토니니에게 발탁되는데 특히 안토니니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와는 비발디의 오페라 <오토네>(Ottone)의 타이틀 롤 역으로 음반을 남겼고, 이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콘서트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율리아 레즈네바는 가볍고 섬세한 바로크 가창의 본질을 잃지 않는 성악가로 상드린 피오, 베로니크 장, 체칠리아 바르톨리 등 1990년대부터 고음악계를 주도한 여가수들의 계보를 이어간다고 할 수 있다.
함께 공연을 하는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Venice Baroque Orchestra (VBO)도 눈여겨 볼만 한데, 현존하는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로 손꼽히고있고, 2000년대 후반 불었던 바로크 음악 열풍의 선두에 있다. 바로크 음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창단되어 에우로파 갈란테,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와 더불어 이탈리아 바로크 연주를 상징하는 존재 중 하나가 되었다.
1997년 바로크 학자 겸 하프시코디스트 안드레아 마르콘에 의해 설립된 이후 17-18세기 레퍼토리 재해석에 중점을 두면서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 콘트랄토 마리-니콜 르뮤,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 줄리아노 까르미뇰라 등 정상급 솔리스트의 음악적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는 것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발매한 음반들은 디아파종 도르, 에코 클래식 어워드, 르 몽드 라 뮈지크 등 권위있는 음반지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나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2015년 줄리아노 까르미뇰라와 내한한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기에 이번 한국공연에서 보여주는 공연이 상당히 기대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바로크 대표작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헨델의 합주협주곡 G 장조 오페라 <알렉산드로스> 중 '사랑스러운 고독이여', 그라운의 오페라 <코리올라누스> 중 '사랑하는 네가 없다면', 비발디 오페라 <테르모돈강의 헤라클레스> 중 '산들바람이 속삭이고' , 제미니아니 합주협주곡 12번 '라 폴리아' 등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가 표현할 작품들이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한화클래식 2022 :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 예매는 예술의 전당, 인터파크티켓 에서 가능하고 링크 2개는 아래와 같다.
예술의 전당 -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6625#n
인터파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3130
한화클래식 2022 이벤트, 모두 참여해보자
현재 한화클래식 2022는 2개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 1은 한화클래식 2022 공연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로,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한화클래식 2022 공연을 소개하면 되고,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티켓 예매 인증샷을 올리면 율리아 레즈네바 사인 CD를 3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수령가능한 이벤트로 티켓을 예매했다면 두번째 이벤트 참여는 필수일 것이다! 사인 CD의 행운을 받을 30명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것은 하단의 한화클래식 2022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s://classic.hanwha.co.kr/home/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