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울려퍼진 이예랑의 가야금 산조
전주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등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2일차에 소리축제의 홍보대사인 쌍둥이 가수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의 가야금 독주회가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있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주루룩 내리자 관계자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예랑의 공연을 찾을지 조금은 걱정하는 눈치가 있었지만, 뚜겅을 열어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가야금 연주를 듣기위해 모여들어서 공연을 준비한 이예랑과 관계자들의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가수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은 제15회 김해 전국가야금대회에서 역대 최연소로 태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입니다. 어쩌면 비가오는 가운데 잔잔히 울려퍼지는 맑은 가야금 소리가 더욱 듣기좋..
Review./Concert, Music.
2010. 10. 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