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국립수목원에서 찾은 진한 봄의 향기
무척이나 따뜻했던 4월 16일 토요일 오후 좋은 날씨가 아까워서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위치가 비교적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사방이 꽃이 피었다거나 하는 모습은 찾을 수 없었지만 나름 곳곳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립수목원의 전체적인 모습보다는 여기저기 숨어있던 봄의 향기를 사진속에 담아서 전해드립니다. 사진찍는것을 좋아해서 꽃 사진도 많이 찍긴 하지만 사실 꽃의 정확한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사진속에 등장하는 꽃이나 식물에 대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국립수목원을 봄에 찾아간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역시 국립수목원이 가장 좋을 때는 여름이나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삭막..
Travel Story./인천,경기도
2011. 4. 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