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맛집 시골밥상, 한끼에 6천원이면 충분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첫번째 목적지는 태안 천리포 수목원 이었는데, 오전에 구경을 하고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가 참으로 고민이었다. 그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뭔가 맛있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기 때문인데, 고민고민 끝에 찾아간 시골밥상은 화려하지 않지만 정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밥상은 찾아가게 된 것은 스마트폰으로 맛집 검색을 했더니 나온 내용들을 읽어보고 가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사실 검색 내용에는 별다은 음식소개가 없고 대부분 굉장히 간단하게 괜찮다는 느낌만 적혀있어서 반신반의 했었는데, 직접 찾아가보니 왜 사람들이 시골밥상을 간단하게 소개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시골밥상이라는 음식점이..
Travel Story./충청도
2015. 6. 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