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안에서 겪은 황당 사건을 통해 배운 모범의 중요성
지난 주말, 주말을 맞이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가는 KTX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자리에 앉았지요.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다 앞자리에 계시던 나이 지긋하신 분이 의자를 발로치지 말라고 하면서 에티켓이 어쩌고저쩌고 하시더군요. 순간 머릿속에는 '이건 뭥미?'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제 표정은 알수 없다는 듯이 그분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나서 바로 앉으시더군요. 정말 당황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젊은 놈이 괜히 버릇없어 보일까봐 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마도 대전까지 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얼마나 의자를 툭툭 건드리며 신경을 곤두서게 했으면 뒤에 앉은 사람이 바뀐 사실도 모르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할까 하는 마음에 '불편하게 이곳까지 오셨나보다..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10. 1. 18.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