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년만에 돌아온 조선의 기록,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만에 대한민국에 돌아왔고. 일정기간의 준비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드디어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2011년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2개월동안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풍정도감의궤' 등 71점의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전시하되 의궤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위하여 '강화도 궁전도' 등 관련 유물을 함께 배치하여 총 165점의 유물이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의 중요성과 그 내용을 알리고 무엇보다 의궤 귀환의 기쁨을 함께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국립중앙박물관 명예기자로 특별전이 시작되는 오늘 7월 19일의 하루 전인 어제 7월 18일에 있었던 언론공개회에 참석해서 그..
Travel Story./국립중앙박물관
2011. 7. 19.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