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하늘의 기운이 모인다는 장소, 진안여행 마이산 탑사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종교라는 것을 믿어본적도 없고 귀신이나 미신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다. 그런데 전라북도 진안군에 자리잡고 있는 마이산은 이상하게 기운이 좋다는 말이 실감나는 그런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어릴적 마이산을 다녀온 이후 거의 20여년만에 다시 마이산을 찾았다. 이번에 마이산을 찾아간 것은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었고, 탑사를 구경하기위해서였다. 마이산은 남쪽과 북쪽에 두 개의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고, 탑사까지 이르는 거리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진안으로 진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주차장을 선택하면 될 듯 하다. 마이산에서 탑사가 가장 유명한 장소이긴 하지만 남쪽 주차장쪽에 있는 금당사도 굉장히 오랜역사를 가진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금당사는 보물 1..
Travel Story./전라북도
2016. 2. 8.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