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곳, 치바우 문화센터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는 특이한 건축물이 하나 있다. 바로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치바우 문화센터인데, 이 지역의 전통 가면과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키는 건축물로 크기와 높이가 다른 열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치바우 문화센터를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 갔는데,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단순하게 특이한 건축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뉴칼레도니아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치바우 문화센터는 누메아의 변두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누메아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차로 시내나 주요 숙박시설이 있는 곳에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나는 차량을 렌트했기 때문에 쉽게 갔는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 것으로 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
Travel Story./2015. 뉴칼레도니아
2015. 8. 3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