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드디어 오픈! 괜찮은 첫 느낌과 문제점(단점)

2016.12.14 23:58 Review./Game - 공략

 2016년 후반기 참 많은 욕을 먹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이 2016년 12월 14일 예정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오픈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서 사용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지만, 게임에 대한 첫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아직 게임을 하루 밖에 하지 않아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든 장ㆍ단점을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본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쓴소리를 먼저 해야겠다. 넷마발은 2016년 12월 14일 00시 서비스 오픈을 예고했다. 하지만 00시가 되었을 때 서비스는 오픈되지 않았고, 00시 30분에 오픈하겠다는 공지를 공식카페와 게임 오픈화면에 올렸다. 그래서 눈을 비비며 00시 오픈을 기다린 사용자들은 30분을 더 기다렸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게임은 오픈되지 않았고, 서버 가동 문제를 언급하면서 오픈시간을 지연시켰다. 그러다가 1시30분경 드디어 게임이 오픈되었는데, 넷마블의 서비스 오픈 준비과정을 들여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미흡했던 것은 분명하다. 서버 오픈시간을 공지했으면, 그 시간 이전에 모든 서버를 구동시키고 충분한 안정화과정을 거쳐서 예비시간을 두고 준비를 했었야 했을텐데 말이다.

 

 

 

 ▲▼ 오픈이 지연되면서 변경된 공지사항 

 

 

 

 어찌되었건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니 게임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게임플레이 스타일이나 그래픽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누가 설명하지 않아서 바로 적응가능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워낙 다양한 메뉴가 필요하다보니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복잡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자동사냥이 가능하다. 참고로 자동사냥간에 경험치를 생각해서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몬스터를 잡으면 물약을 충분히 챙겨야 한다. 뭐~ 아무튼 그래픽은 합격점이고 기본 조작도 어렵지 않아서 괜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담으로 오해가 있을까봐 한마디 덧붙이면 필자는 게임에 돈을 투자하는 사용자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게임도 취미생활의 하나이고 본인의 취미활동에 돈을 투자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무과금 사용자와 과금 사용자가 얼마나 차이가 날 것인가에 많은 사람들의 논쟁이 있었다. 서비스가 시작된지 하루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벌써 격차가 너무 심하게 벌어진다고 게임을 접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필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무과금으로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게임은 돈을 투자하면 할수록 처음부터 앞도적인 장비를 가지고, 빠른 렙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서비스 초기에 그 격차가 특히 더 심해보일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다른 사용자들과 어울릴만한 캐릭터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생각보다 단계별로 퀘스트, 던전 등을 통해서 아이템을 충분히 제공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 종일 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게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이템들이 턱 없이 부족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서 게임을 즐긴다면 충분하다.

 

요일 던전, 오만의탑, 정예던전, 채집던전, 장비던전 등 다양한 던전 제공

 

 

 

▲▼ 퀘스트, 오늘의 활동, 업적, 휴식보상, 접속보상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 제공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A급 장비정도는 마련해서 장착할 수 있다. 필자의 예를 들면 위 사진속에 무기는 습득한 것이고 갑옷은 B급 갑옷 2개를 최대치로 레벨업해서 승급시킨 것이다. 이정도 수준의 장비들이 다소 불만스럽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해당레벨에 맞는 장소에서 사냥을 하고 파티플레이를 통해 던전을 들어가보면 게임을 즐기는데는 무리가 없다.

 

 

 앞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조금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면 드러난 단점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해본다. 먼저 게임 중간중간 서버와의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처음에는 필자의 이동통신 환경이 좋지 않아서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유독 리니지2 레볼루션만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혹시나 해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도 게임을 해봤는데, 연결 끊김 현상은 멈추지 않았다. 참고로 필자가 리니지2 레볼루션을 플레이한 스마트폰이 갤럭시S7엣지와 G5이기 때문에 단말기 성능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서비스 오픈부터 삐걱거리더니 서버의 안정성을 아직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드러난 문제점은 파티창 갱신이 상당히 느리다는 것이다. 이미 파티가 없는데도 파티에 속해 있는 것처럼 파티매칭창에 목록이 나타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가까운 파티 기능을 사용해보면 정말 주변에 있는 파티를 검색해서 알려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가까운 파티를 검색해보면 나오는 파티목록이 중구난방이다.

 

 

 세 번째로 이야기할 부분은 문제점은 아니고 단점이다. 위 사진을 보면 채팅을 꺼내면 오른쪽 절반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게임 화면이 절반 가리게 되고, 특히나 스킬창을 손댈 수 없다. 그리고 채팅을 켜고 끄거나 채팅창 종류를 바꾸는데 가끔 버벅거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채팅을 입력하는 과정이 6단계(채팅창 오픈 → 채팅창 종류선택 대화입력창 터치 팝업대화창이 뜨고 대화 입력 OK터치 전송 터치)나 필요해서 상당히 불편하다. 아무튼 이 글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조속히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즐기면서 공유할 수 있는 정보들은 최대한 소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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