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에서 목격한 어이없는 자리쟁탈전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던 개통초기에 비해서는 거품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북적이는 노선인것은 틀림없습니다. 경춘선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거나 춘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중간역에 내리고 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춘천행 전철이 출발하는 상봉역과 서울행 열차가 출발하는 춘천역에서는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를 잡기위한 눈치싸움이 제법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자리를 잡지 못하게 되면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서서 가야하니 자리를둔 보이지 않는 싸움이 있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주말에는 자리쟁탈전이 더욱 치열한데, 지난 1월초 어느 토요일에 경춘..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11. 1. 2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