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지만 슬프고 강렬하지만 아쉬운 최종병기 활
지난 주말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었던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영화를 볼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이번에 큰 마음먹고 극장을 찾았고, 선택한 영화는 인터넷평점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최종병기 활'이었습니다. 활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그려냈을지가 궁금하기도 하였고, 박해일과 류승룡의 연기가 기대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영화 최종병기 활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박해일과 류승룡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대립구도" 이 영화를 선택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해일이라는 배우때문이였고,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나니 그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속에서 박해일과 청의 장수 류승룡이 만들어나가는 대립구도는 ..
Review./Movie, Book.
2011. 8.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