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과 평범함 속에 웃음의 코드가 있는 '주유소 습격사건 2'
1999년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소재로 우리앞에 등장했던 주유소 습격사건 1편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독특한 소재와 파격적인 재미로 꽤나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2010년 주유소 습격사건 2가 등장하였다. 형만한 아우 없다고 시리즈에서 전편을 뛰어넘는 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10여년만에 찾아온 주유소 습격사건 2에 대한 어렴풋한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다. '주유소 습격사건 2'의 줄거리는... 10년을 기다렸다! ‘그냥’ 주유소 터는 놈들, 가만 안 둬! 노마크에게 무참히 주유소를 털린 지 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아치며 폭주족들에게 툭하면 주유소를 털려왔던 박사장.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하게 털릴 수만은 없다며 과감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는데,..
Review./Movie, Book.
2010. 2. 4.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