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즐기는 2016 중원대학교 가을축제
대학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축제. 남들과 다른 대학생활을 한 필자에게는 캠퍼스의 낭만 같은 것은 없었다. 오히려 필자에게는 축제는 스트레스로 작용했고, 다른 학교 축제를 놀러갈 여유도 없었다. 그렇게 대학축제는 평생 남의 일로만 남을 줄 알았는데 충북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축제를 바로 곁에서 바라보고 함께 즐기게 되었다. 개교 7주년을 맞은 중원대학교 가을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원대학교 본관, 대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충북 괴산 방문은 처음이었고, 중원대학교 역시 첫방문이었다. 중원대학교의 축제 이름은 글로컬 페스티벌이었다. 글로벌+로컬의 합성어인 것 같았는데 지역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축제임을 느낄 수 있었다. 뜨거운 가을 햇살 아래 대운동장 옆으로는 천막이 ..
Travel Story./충청도
2016. 10. 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