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볼만한 사진찍기, 비싼 렌즈가 필요없다.
어느덧 카메라를 손에잡은것도 7년이 흘렀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SLR카메라를 만지기 시작한지 7년이 흘렀고, DSLR을 손 대기 시작한 것은 9개월 정도 된듯 합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500D를 산 것이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긴 합니다. 그 앞의 7개월여는 누나의 400D를 잠깐 잠깐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기억을 거슬러 7년전으로 가보면 SLR카메라와 50mm 1.8(일명 점팔이)렌즈를 사면서 카메라와 저와의 인연이 시작된듯 합니다. 처음엔 좋은 카메라와 좋은렌즈만 있으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이 막 찍히는줄 알았죠. 주말이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싼 슬라이드 필름을 마구 쓰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지 않더군요. '네! 맞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진초..
Review./사진촬영 Tip
2009. 9. 7.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