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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20년간 수집한 양주 미니어쳐들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by 멀티라이프 2010. 6. 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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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울산 집에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많은것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는데, 그 중에서 어머니가 20여년간 수집한 양주 미니어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수집자체를 너무 좋아하시는 지라 세계의 인형들, 열쇠고리, 핸드폰 줄, 각종 입장권 등 다양한 수집품들이 집안에 가득가득 합니다. 그래서 집에 다녀올때 마다 수집품 한 종류씩을 사진속에 담아오고 있는데, 이번에 선택한 종류가 양주 미니어쳐 였습니다. 20여년동안 수집했다고 해서 수백종의 미니어쳐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100여종 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양주 미니어쳐가 워낙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계산해보면 2-3개월에 1개정도씩 수집한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양주 미니어쳐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주 미니어쳐들을 여러개씩 묶어서 사진속에 담아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모양의 양주 미니어쳐들이 폼을 잡고 있네요.


 대부분이 양주 미니어쳐 지만 국산주의 미니어쳐도 몇개가 있었습니다.










 모양이 조금 특이하거나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는 미니어쳐들과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몇몇 녀석들은 단독샷으로 잡아봤습니다. 바이올린 모양의 미니어쳐도 있고, 여성의 몸매를 형상화해서 만들었다는 미니어쳐도 있었습니다.







 몇몇 종류는 원조(?) 양주가 있어서 미니어쳐와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같이 찍은 모습을 보니 미니어쳐가 꽤나 귀엽게 보이네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전부 단독샷으로 소개할 수 없어서 한장으로 표현해서 올려봅니다.

 무엇인가를 수집한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도하고, 오랫동안 수집을 하다보면 집안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수집해온 것들을 보면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기도 하니 정말 많은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가지를 정해서 수집해 보세요. 꼭 비싸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입장권이나 영화표 등 굉장히 일상적인 것들도 세월과 함께하면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으니까요.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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