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 실레마을로의 여행, 김유정 문학촌
춘천까지 전철이 연결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경춘선 무궁화호는 더이상 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녀석인 경춘선 전철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서울과 춘천사이의 접근성이 더 좋아진것 같아서 나름 괜찮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했단느 소식만 듣다가 얼마전에 경춘선 복선전철을 타고 춘천 여행을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다녀온 여행이었지만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춘천여행에서 가장 첫번째로 갔던 장소는 바로 김유정 문학촌 이었습니다. 이곳은 전철 김유정역에 내리면 되는데, 무궁화호가 운행할 당시에 있었던 예전의 김유정역이 있던 위치의 바로 옆입니다. 그래서 지나간 추억이 되어버린 예전의 김유정역도 구..
Travel Story./강원도
2011. 1. 1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