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화천의 겨울, 외로운 딴산
어제밤 야식을 먹기위해 지인들과 잠시 밖을 나갈일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새하얀 눈이 주섬주섬 내리고 있더군요.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여기저기 아주 조금이지만 곳곳에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대전에서는 거의 첨 본 눈이라서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지난 12월초에 다녀온 화천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눈덮힌 화천의 겨울은 참 볼만하다고 행각했었는데요, 귀차니즘이 찾아오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눈덮힌 화천의 모습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미 파로호, 꺼먹다리, 곡운구곡관련글을 통해서 화천의 겨울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소개하긴 했지요. 오늘은 그 곳들과는 또다른 눈덮힌 화천의 겨울속으로 여러분들을 모셔볼까 합니다. 사진이 조금 부..
Travel Story./강원도
2009. 12. 1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