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게 끌려간 손님의 90%가 여성인 미즈 컨테이너
지난 주말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를 갔었는데 여자친구와 친구들 무리에 있던 이제는 아줌마가 된 한 친구가 죽이 맞아서 저녁에 미즈 컨테이너를 꼭 가야한다고 난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즈 컨테이너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대구에서 강남으로 진출해서 대박을 친 음식점이라고 했습니다. 음식점의 컨셉이 컨테이너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공사판같은 분위기인데 강남점 같은 경우에는 보통 1시간이상 기달려서 먹어야 한다고 했고, 대구본점도 비슷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녁 먹기에는 조금 이른시간인 5시반쯤 대구의 번화가인 동성로로 이동을 해서 스마트폰 지도를 켜고 미즈 컨테이너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본점에 가는 것이였는데 길을 가다보니 2호점에 도착해서 그냥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미즈 컨테이너 강남점과 대구본..
Travel Story./양식, 카페, 기타
2011. 11. 22.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