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들의 한복이 전시되어있는 특별전 '선과 색의 어울림'
대한민국의 전통의상 한복은 요즘 우리가 입고 다니는 옷들에 비해서 다소 불편한점이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한복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색체, 곡석의 미학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한복을 45여년 동안 만들어온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선생의 기증작품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우리옷의 형태와 옷감, 장식기법 등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선과 색의 만남', '그림ㆍ자수ㆍ금박을 한복에 입히다.', '특별한 만남', '특별한 옷', '조각옷 속에 담긴 긴 세월 이야기'라는 4가지 주제속에서 한복의 선과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45여년 동안 우리의 옷을 만들어온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선생은 1960~1970년대 ..
Review./전시, 기타행사.
2009. 12. 24.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