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린내 없는 제주도 말고기 요리, 사돈집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동물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동물들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말을 빼놓을 수 없을것이다. 한라산 중턱과 오름 주변의 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는 말들은 상상만 해도 경쾌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잡아서 요리한다면 어떤 맛일까? 흔히 사람들은 말고기가 비린내가 강한편이라서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은 음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대반 우려반 속에 찾은 제주도의 사돈집의 말고기 요리를 맛보는 순간 비린내가 없는 담백한 맛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돈집의 입구 간판,, 화려한 인테리어가 있는건 아니다. 싱싱한 말고기,, 말고기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먹었다면 몰랐을지도 모를일이다. 비린내가 하나도 없다니,, 사돈집 최고의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 육회무침이 아닐까 한다. 맛좋은 말고기 ..
Travel Story./한식, 중식, 일식
2009. 11. 5.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