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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11, 알록달록 키보드가 매력적인 노트북 & Etc.

Review./Device - 삼성

by 멀티라이프 2011. 10.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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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 KES 2011이 열렸었고, 오늘은 네번째 관람기로 삼성전자가 소개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니다. 이번 KES 2011에서 LG와 섬성은 규모는 같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부스를 운용했습니다. LG가 3D를 중심으로 했다면 삼성은 모바일관련 제품을 주로 했으며, LG가 프린터, 화상회의시스템, 넷하등. 마우스스캐너, 펜터치TV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면 삼성은 카메라, 캠코더, 생활가전, 대형 LED TV를 주요 상품으로 전시했습니다. 그 중에서 LG에 대한 이야기는 첫번째와 세번째 관람기에서 소개했었고, 삼성 부스에 대한 이야기는 두번째 관람기에서 모바일관련 상품을 소개했고, 오늘은 삼성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LG가 3D를 내세웠다면 삼성은 대형 LED TV를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삼성 부스 곳곳에는 다양한 인치의 LED TV가 환상적인 화질을 자랑하고 있었고, 이 LED TV를 이용해서 스마트 TV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75인치 세계 최대 LED TV는 크기도 크기지만 그 속에 재생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너무 선명하고 색감이 좋아서 당장하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LED를 이용한 예술작품, LED HDTV 모니터, 한대의 모니터로 두대의 PC화면을 분할해서 보여주는 기술 등을 함께 전시해 두었습니다.


▲ LED TV를 이용한 미디어 예술 작품

▲ LED HDTV 모니터

▲ 한개의 모니터로 2대의 PC화면을 제공하는 제품

▲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LED로 바로 보여주는 예술 작품

▲ 차량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과 하이패스 단말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모습


 삼성이 LG와 달랐던 부분은 삼성에만 있는 카메라와 캠코더 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에 내놓은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광학 18배줌과 24mm광각을 실현한 WB750, 일명 한효주 카메라라 불리는 셀카의 지존 미러팝, 수심 3M에서도 끄덕없는 소형 방수캠코더로 삼성 부스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보통 여성들은 셀카 찍기에 편한 미러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남성분들은 초고배율 광학줌의 WB750과 방수캠코더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 18배 광학줌과 24mm광각을 자랑하는 WB750

▲ 셀카지존 카메라 미러팝

▲ 소형 방수캠코더 HMX-W200


 이 글의 제목에 등장하는 제품이 바로 위ㆍ아래 사진속에 나오는 제품입니다. 이 노트북은 키보드 색깔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된 제품으로 위 사진속에 나오는것처럼 다양한 색깔의 키보드를 만들 수 있고, 아래 노트북처럼 2가지 이상의 색깔을 조합해서 구성할수도 있습니다. 좀더 독특하고 좀더 세련된 나만의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이 제품이 딱 맞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장하나 업어오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 이었지만 지금 사용중인 노트북이 아직도 팔팔하게 잘 돌아가고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 다양한 모델의 세탁기

▲ 다양한 모델의 냉장고

▲ LG 로보킹에 대항하는 상성의 로봇 청소기



 삼성부스는 생활가전분야에도 제법 많은 공간을 투자하고 있었는데 LG가 생활가전공간을 구석이 살짝 마련해 둔것과는 다른 행보로 다양한 라인업의 냉장고와 세탁기를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간을 많이 할애한것 치고는 사람들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조금은 실패한 공간구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쪽 공간에는 카메라와 관련된 렌즈와 악세사리를 전시장에 잘 보이고 전시해 뒀습니다. 이번 KES2011에서 삼성전자의 부스는 전자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심은 많았지만 이와같은 전시를 재대로 본적이 없었기에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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