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맑은공기를 찾아서 강원도 평창으로 잛은 여행을 떠났다. 이번 평창여행간에 선택한 숙박시설은 이랜드그룹의 계열사인 켄싱턴 호텔이다.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해서 룸컨디션을 비롯해서 모든것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찾아가면 다소 생뚱맞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앞뒤로 탁 트인 벌판에 세워져 있어서 '왜 이런곳에 호텔이 자리잡고 있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데, 막상 방에 올라가서 탁 트인 풍경을 보면 정말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필자는 켄싱턴 더블룸에서 숙박을 했는데 처음 들어가면서 보니 평소에 만나기 힘든 조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춘천은 행정구역상 강원도이긴 하지만 서울근교라고 해도 될만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경춘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주말이나 쉬는 날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춘천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숲속을 걸으며 인생샷을 쉽게 건질 수 있는 곳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제이드가든이다. ▲ 춘천 제이드가든 입구 제이드가든은 산림청에 수목원으로 공식 등록된 곳으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제이드가든이 다른 수목원들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뭔가 유럽의향기가 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이 상당히 맛이 좋다. 필자는 점심시간 즈..
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리고 패럴림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올림픽은 기업이나 국가에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기 굉장히 좋은 기회다. 그래서 올림픽 월드와이드파트너와 후원사는 대형부스를 마련하고 기업홍보에 열을 올리고, 많은 국가들이 내셔널 하우스를 만들어서 국가 브랜드를 홍보한다.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에 비해 참여하는 국가가 제한적이어서 참여국가 위주로 내셔널 하우스가 운영되는데, 특이하게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은 페루가 내셔널 하우스를 열었다. 내셔널 하우스는 홍보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참가 국가의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편하게 찾아와서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보통 경기장 근처에 마련되는데 페루 홍보관은 100% 홍보의 목적만 ..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필자는 최근에 겨울바다도 보고 강릉빵집투어를 하기 위해서 강릉으로 2박 3일간 가벼운 여행을 다녀왔다 강릉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서 새롭게 문을 연 호텔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경포해변과 강문해변 근처에서 새롭게 문을 연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박을 하고 돌아왔다. ▲ 강문해변에서 바라본 세인트존스호텔 세인트존스호텔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의 공식숙소로 지정되어서 올림픽기간 모든 객실의 예약이 완료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굉장히 큰 규모가 인상적인데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지상 16층 건물로 1091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객실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저 멀리 대관령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마운틴뷰, 경포호가 내려다 보이는 레이크뷰가 있..
최근에 강릉에 갔다가 빵집 4곳을 찾아갔다. 빵을 좋아하는 아내의 염원을 담아 이곳저곳을 찾아갔는데, 빵지순례 하는 모습을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왔다. 이 글은 필자가 찾아간 빵집 4곳과 빵지순례 영상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아마도 글과 사진이 생략하고 바로 영상을 보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영상을 보면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빵집의 모습이나 빵들의 모습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1. 싸전 처음에 찾아간 곳은 싸전이다. 비교적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고 있었고 필자는 3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이곳에는 야채빵, 고로케, 도너츠, 크림빵 등을 파는데, 빵을 소량으로 계속 만들기 때문에 시간대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는 ..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삐걱거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어차피 열려야 하는 대회라면 현 시점에서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응원하는게 좋은 자세가 아닐까 한다. 필자는 중학생 때 꿈이 스포츠 전문기자였을만큼 모든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을 둘러보고 오면서 짧은 여행도 조금 했다. 강원도로 여러번 여행을 다녀왔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에서 꼭 가볼만한장소 6곳을 뽑아봤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다. 혹시나 글과 사진을 보기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면 글 하단에 직접 촬영해서 올려둔 영상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등은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다. 이들 도시는 올림픽 기간을 물론이고 올림픽전후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과거부터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올림픽 특수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림픽과 상관없이 가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는 점이다. 필자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강릉중앙시장인데 제법 괜찮은 먹거리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사실 동해안 여행자들에게 더 알려진 곳은 속초중앙시장인데 강릉중앙시장도 충분히 여행지로써 높은 만족감을 줄만하다. 혹시나 음식에 대한 소개라서 글과 사진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면, 글 하단에 있는 직접촬영한 영상을 봐도 무방하다. 1. 닭강정 & 튀김 속초중..
평창은 지금 동계올림픽 준비로 정신이 없다. 2018년 2월 9일 시작되는 올림픽이 그냥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아직 많이 남은것 같지만 현장에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것이다. 최근에 메인스타디움을 방문해보니 그 치열함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는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미리 들러본 평창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의 모습을 전한다. 평창 메인스타디움은 최초에 돔형태로 설계되었다고 올림픽 이후 활용에 대한 검토과정에서 해체가능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오픈형 스타디움이 되었고, 비교적 해체가 용이한 철제구조물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개회식과 폐회식때 추운날씨와 강풍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울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경기장은 완..
2018년 2월 9일에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평창과 강릉에서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최근에 평창과 강릉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속에 담기 위해 올림픽에 사용될 경기장들을 다녀왔다. 그 중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스키점프 라운지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은 2017년 강원FC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많이 알려진 장소인데, 지금은 축구장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하얀 겨울옷을 제대로 입고 있었다. 뭐~ 양팀의 코칭스텝과 대기선수들이 앉아있던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프로축구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조만간 다 치워버릴 것 같다. 해외에서는 오랜전부터 동계스포츠의 꽃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
얼마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2박 3일간 평창과 강릉을 다녀왔는데, 바쁜 일정가운데에도 맛집을 찾아가는 일은 잊지 않았다. 강릉에서는 현지에 살고있는 지인찬스를 사용해서 조금은 변두리에 자리잡고 있는 숲속집을 다녀왔다. 이곳을 처음 갈 때는 이런곳에 식당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만큼 시골이었고, 눈앞에 나타난 건물의 모습도 식당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비주얼 이었다. ▲ 강릉 숲속집 외관 #1 ▲ 강릉 숲속집 외관 #2 알고보니 이곳은 강릉사람들에게 꽤나 알려진 곳으로 식사시간에 찾아가면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필자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0분경 이었는데, 역시나 다수의 사람들이 주걱으로 만든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고 있었다. 한 20분정..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보는데 익숙한 장소가 하나 나왔다. 바로 양양 하조대 주변에 위치한 헬로피스가 촬영장소로 등장했다. 강원도 양양은 4년 여를 살기도 했고, 최근에는 6월에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1박 2일 더위 땡처리 투어가 반갑게 느껴졌는데, 촬영장소로 등장한 헬로피스를 가볍게 살펴본다. ▲ 1박 2알 더위 떙처리 영상제에 등장한 헬로피스 앞마당 ▲ 1박 2알 더위 땡처리 영상제에 등장한 헬로피스 앞마당 하조대 해수욕장에 자리잡고 있는 헬로피스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숙박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필자는 이곳을 지난 5월에 다녀왔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방송을 보고 PC앞에 앉아서 헬로피스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본다. ▲ 1박 2알 ..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분명히 선택할 수 있는 길이 하나 늘어서 조금이라도 빨라진 것은 사실이다. 고속도로 개통전까지 양양군은 상당히 애매한 위치때문에 동해안 여행에서 슬쩍 스쳐지나가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양양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양양에 4년 정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하나를 소개한다. 양양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보통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등이 있고, 주요 축제로는 남강일대에서 열리는 연어축제와 송이축제가 있다. 그런데 바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선사유적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오산리 선사유적은 신석기시대 집자..
강원도 고성은 동해안에서도 최북단이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만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과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해변과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두곳이나 있다. 화진포와 송지호가 바로 그곳인데, 화진포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송지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화진포는 주변에 화진포성이라 불리는 김일설병장, 이기동별장, 이승만별장, 생태박물관, 해양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여행자가 제법 찾는다. 하지만 송지호는 속초에서 고성을 오고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찾지 않고, 더욱이 여행을 하기에 적잡한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몇년사이 송지호도 여행자를 맞이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했..
강원도 고성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여름 한 때를 제외하고 많은 여행자가 찾는 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인데, 우리에게 알려진 것 이상으로 가볼만한 곳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필자는 최근에 강원도 고성일대를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첫 번째로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만날 수 있고 근현대사속 인물들의 별장인 화진포를 소개한다. 화진포해변은 공식 해수욕장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해변으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3.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해수욕을 하지 않는 시기에 이곳을 찾으면 사람이 거의 없는데, 간혹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드물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진포가 더욱 매력적인 것은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더해서 3개의 별장을..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것은 잊혀져가는 우리전통마을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더이상 한옥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을 찾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얼마전 다녀온 강원도 고성여행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소중한 우리의 전통마을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필자의 여행계획에서 고성왕곡마을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여행 1일차 속초를 지나서 고성방향으로 달려가는데 고성왕곡마을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표지판에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뭔가 소중한 무엇인가를 만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고성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여행 2일차에 속초로 다시 내려오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고성왕곡마을이다. 고성왕곡마을은 안동이나 경주만..
5월 중순인 지난주에 강원도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다. 5월이라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더워서 시원한 음식인 냉면을 선택했다. 어디서 냉면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명태회냉면이 떠올라 이조면옥을 찾아갔다. 필자가 찾아간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평일 오후 였는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참고로 이곳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긴한데, 필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이조면옥의 메뉴는 냉면전문점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단순함을 가지고 있다. 냉면과 막국수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그냥 냉면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방송에서 명태회냉면으로 알려진 음식이다. ▲ 기본 반찬 주문한 냉면과 막국수가 나오기전에 냉육수와 온..
얼마전 다녀온 강원도 동해안 여행 2일차에는 양양 현북면의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는 헬로피스에서 숙박을 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양양에서 4년정도 살았던지라 양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싶었고, 입소문이 괜찮은 헬로피스를 선택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헬로피스는 1층에 카페가 있고, 2층과 3층에 숙박이 가능한데 딱 보면 8개의 방이 있다. 방에 들어가니 예쁜 실내화가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 그리고 넓은 실내와 탁트인 뷰가 매력적인 전체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필자의 아내 둘뿐이었지만 충분히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푸른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가 너무 좋았다. 양양에 살때는 하조대해수욕장이 좋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었는데, 여행중에 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
강원도 동해안 여행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최근에 필자는 고성, 속초, 양양지역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 1일차 미시령 터널을 통과해서 처음 찾아간 장소는 속초관광수잔시장이다.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에 속초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도 할겸 속초시장을 찾아갔는데, 어쩌다보니 먹방투어를 하고 말았다. 내비게이션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검색해서 찾아오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나게 될텐데, 충분한 주차공간이 마련된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도 상관없다. 필자는 사실 주차장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찾아갔는데, 참 다행이었다. 속초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필자는 그중에서 4가지 음식을 골라 먹었다. 필자가 선택한 음식은 오징어순대, 새우튀김 & 홍게튀김,..
오랜만에 떠난 강원도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편안하게 쉬고 잘먹는 것이었다. 그래서 고성, 속초, 양양지역 여행 2일에 찾아간 곳은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헬로피스다. 헬로피스를 찾아간 것은 2일차 숙박장소로 정해두었기 때문인데, 1층에 있는 카페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 헬로피스 카페는 사실 음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긴하다. 하지만 너무나 맛있는 피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제목에 양양맛집이라는 수식어를 포함했다. 헬로피스 1층 카페에 자리를 잡고 음료와 피자를 주문한 후 카페를 조금 둘러봤다. 실내도 충분히 좋았지만 밖으로 나와보니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아이들이 참 뛰어놀기 좋겠다는..
여행을 떠나면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어디서 숙박을 할 것인가이다.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숙소의 종류가 달라지기 마련인데 휴식을위해 강원도 속초로 떠난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박업소를 찾아야한다. 필자는 최근에 속초, 양앙, 고성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1박은 속초에서 또 1박은 양양에서 하는 것으로 계획했는데, 속초에서 숙박한 장소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고성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속초에서 가까운 라헨느풀빌라 H동이다. 라헨느풀빌라 H동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은데 모든 방이 오션뷰를 기본으로 하고, 바다와 함께 솔밭이 보여서 좋다. 필자는 라헨느풀빌라 H동의 스파룸인 302호에 묵었다. 처음에 방에 들어가니 눈앞에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펼쳐졌다. 이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뷰가 너무 좋..